이면 탐색기

2015년 7월 20일 월요일

잊기 힘든


 치열한 정사의 열기를 고스란히 기억해서가 아닌, 은은한 화면빛이 그 고혹적 얼굴에 드리워진 채 업계 신문에 실릴 아이패드 상 내 기고문을 열독하던 그녀가 생생하다.
   
 작년 9월 말의 재래를 염원할 뿐.

 어떻게 지낼까, 무심한 사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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